요리사 직군에서 최고의 연봉을 받고 부자가 되게 하려는 나의 목표는 달성될 수 있을까?

 

심즈 4 플레이에 적응하기 위해 소소하게 진행했지만,

이제는 조금 목표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그래서 게임 내 캐시백 데이를 맞이하여 홈 바를 좋은 걸로 교체했다.

사실 돈 버는건 쥐꼬리만한데 일단 장비가 중요하니..
나름 홈바 분위기가 있어졌다.

 

새로운 바에서 음료를 제작하니 스킬이 쭉쭉 오르는 느낌이다.

음악을 들으며 한 잔 하는 여유를 가지는 딸기찅

 

튜토리얼도 끝이 났다. (한 게 있었나..)

 

예전엔 못 봤는데 이렇게 특별한 날에 목표를 달성하면 이런 메시지가 뜬다.

캐시백 데이 때 바를 질러서 성공적

 

 

지금 딸기의 직업은 수석 접시닦이인데,

이게 음료 혼합의 달인이 되는 목표랑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새로운 직업을 구해줬다.

이때는 이게 알바인지 몰랐다.. 또륵 (오픈 알바인듯)

 

퇴사하고 카페일을 시작한 기념으로 머리 스타일도 바꿔보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갑자기 옥수수를 굽는 마가렛트

꽤나 맛있어보이는 요리가 되었다.

 

군옥수수 만들어놓고 또 요리를 시작하는 딸기 씨

더러운 특성을 보란듯이 냄새나는 그릇과 더러운 테이블

 

팬케이크를 챱챱 먹고 있는데 갑자기 집안에 전기가 끊겼다.

알고 보니 공과금을 내는 것을 깜박한 것이었다.

 

어서 돈을 지불했다.

행복하게 팬케이크 먹다가 이게 머선일이람

 

오늘은  청구서도 지불했겠다, 요리 실력도 뽐낼 겸

하우스 파티를 열어보기로 했다.

소소하게 사람들을 초대하고 4인분 요리를 했는데

딸기 씨까지 포함하니 다섯이었다..

식사하라 불러놓고 지도 한접시하는 딸기씨...

덕분에 귀요미 썸남은 혼자 구석탱이에서 군옥수수 먹고 있다.

그래도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딸기 씨가 식사를 끝내고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중인데 귀요미 썸남이 웨이터 마냥 빈접시들을 치우고 있다.

이 모습을 보고 이 녀석과 좀 더 깊은 사이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렇게 참한 총각을 어찌 그냥 두리...

 

이 총각을 꼬시기 위해 바텐딩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총각, 너를 위한 음료야. 마셔봐"

대놓고 하트가 뿅뿅하는 큐피드 음료를 제작한 딸기씨

 

총각은 이런 딸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흥이나 춤을 추고 있다.

 

그렇게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왜 큐피드 음료가 저 여자한테 가 있지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

적당히 파티 미션들을 완료해서 은메달을 얻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니.. 파티가 방금 끝났는데 또 놀러오겠다고???

 

 

-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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