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욕망 달성 프로젝트가 갑자기 또 심 꼬시기로 진행되고있는 것 같다.

하지만 딸기씨가 가지고 있는 더러운 특성을 보완해줄 깔끔 청년이 나타나서 어쩔 수 없었다.

 

2편에서 하우스 파티가 끝난 후 놀러오겠다는 섬머를 수락했다.

친한 친구를 한 명 더 둬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에프터 파티를 단 둘이 즐기고 있는 중

 

딱히 할 것도 없어서 근처에 있는 낚시터에 갔다.

 

둘이서 깊어지는 밤 낚시를 하고있자니 분위기에 휩쓸려 낭만적인 선물 주기를 시도했다.

아주 좋아하는 섬머
섬머는 보답을 할 줄 아는 심이었다.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를 받았다.

 

그렇게 유혹적인 분위기를 뒤로하고 섬머는 집에 갔다.

 

 

 

진짜 모두를 보낸 딸기씨는 커피 한 잔을 하고

좀 치워라..

힘차게 뒤처리를 하는 중이다.

커피를 마니시 심이 활기차 짐 (더불어 피로도 좀 깎임)

 

청소가 끝난 후엔 살이 찐 것 같아 운동을 힘차게(?) 시켰다.

깨끗히 씻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딸기

 

 

 

 

다음날 딸기의 표정이 좋지않다.

알고보니 빡세게 운동한 다음날 근육통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었다.

안하던 운동을 시켰더니...

 

내일은 수확제라고 한다.

뒷마당에 심어놓은 포도 옆에 어제 섬머에게 받은 장미를 심어본다.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난쟁이 요정 장식도 사서 꾸몄다.

 

그러던 중 귀요미 썸남(이름은 스코트 트레비스)이 우리 집 앞에 서 있는 걸 목격했다.

그래서 격정적으로 뽀뽀를 해주었다. (급발진)

 

그리고 계획에 없던 데이트를 나가기로했다.

 

 

옆 마을에 놀러온 트레비스와 마가렛트

날씨가 꽤나 추워진 탓에 옷이 못생겼다..


오늘 트레비스를 완전히 딸기 마가렛트의 것으로 만들기로 마음 먹었다.

늦가을 눈도 내리는 것이 데이트하기 딱 좋다.

 

본격적으로 화려한 언변으로 트레비스와 관계를 깊게 만들어가는 중

트레비스도 즐거워보인다.

그래서 나는 질러보기로 했다.

 

 

"트레비스, 나와 결혼해줄래?"

청혼을 시전한 마가렛트

 

 

과연 트레비스는 갑작스런 이 고백을 받아들일까?

 

 

 

- 4화에서 계속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